기사 메일전송
알라딘, 소설 ‘7년의 밤’ 7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출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3-24 14:13:19
기사수정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소설가 정유정의 ‘7년의 밤’ 출간 7주년을 맞아 7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을 단독 출간했다.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소설가 정유정의 ‘7년의 밤’ 출간 7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 한정판을 단독 출간했다

알라딘은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널리 알릴 만한 스테디셀러를 찾아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하는 ‘BORN TO READ’ 프로젝트의 10번째 도서로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선정해 출간했다. 새롭게 출간된 특별 한정판 내지에는 “출간된 지 7년째 되는 해에 알라딘 특별판 표지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중략) 살아 있는 동안 열심히 소설을 쓰는 것으로 독자의 사랑에 보답드리겠습니다”는 정유정 작가의 자필 인사문이 인쇄되어 있다. 

2011년 3월 23일 출간되어 올해로 출간 7년차에 접어든 ‘7년의 밤’은 국내에서만 50만부가 판매되었으며 2017년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또한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등 7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독일에서는 유력 주간 신문인 디 차이트에서 ‘2015년 최고의 범죄소설’ 9위에 올랐으며 독일 문화 라디오 방송 도이칠란트라디오 쿨트르, 독일 중앙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드샤우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알라딘 한국소설 담당 김효선 MD는 이 소설을 “강렬한 이야기의 힘을 통해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알린 소설이다”며 “우리말로 된 소설이 흔히 가지 않았던 방향을 향해 거침없이 내달린 작품이다”고 평가했다. 

‘7년의 밤’ 특별 한정판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해당 도서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한 북램프 또는 패드 오거나이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특별 한정판 제작 수량은 5천부이며 선착순 한정 수량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533
  • 기사등록 2017-03-24 14:13:1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의 처가와 한동훈의 처가가 싸우면 문제는 신랑감이랍시고 데려온 남자가 조카보다 무려 12살이나 연상인 늙고 배 나온 사내라는 점이었다. 조카의 신랑감은 검사라는 직업만 그럴싸할 뿐, 허구한 날 친구들이나 후배들과 어울려 밤새워 술을 마시기 일쑤였다. 설상가상으로 사석은 물론이고 공식적인 자리에서조차 입에 욕을 달고 살았다. 고모 된 처지에서는 정말 하늘이 노...
  2. 이재명 "주식시장 침체 4대 원인은 경제정책 부재·불공정·지배권 남용·안보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TF 현장 간담회'에서 주식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을 진단하고 정부 정책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주식시장 침체의 4대 원인으로 경제정책 부재, 불공정한 시장, 지배경영권 남용, 안보 위기를 꼽았다. 그는 "...
  3. 산업부, 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출 육성...연말까지 3,500억 지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해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시스템 수출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총 3,500억원의 수출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인 AI반도체, 전력기자재, 냉각시스템을 3대 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 빅테크 ...
  4. 배우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유흥업소 실장에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씨(30·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은 25일 결심 공판을 열고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유명인 신분을 악용해 대포폰을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
  5. 오세훈, 명태균 등 12명 고소·고발...여론조사 조작 의혹 법적 대응 본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강혜경씨, 김영선 전 의원을 비롯한 12명을 사기미수와 업무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오 시장은 앞서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