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4월 7일부터 운영 - 파주 지방도359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대상 - 탄현농협자재센터에서 2개월간 현장 중심 보상 협의 - 총 525억 원 규모 보상…“투명하고 신속한 절차 추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4-04 16:30:01
기사수정

경기도가 파주시 지방도359호선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한 편입 토지 보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개월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도로확 · 포장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에 위치한 탄현농협자재센터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에 위치한 탄현농협자재센터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북부지역 지방도 사업 구간에 포함되는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 감정평가 전문기관의 공정한 평가 절차를 통해 산정된 보상금은 약 525억 원 규모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과 개별 협의를 거쳐 보상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갈현사거리에서 축현리 금산삼거리까지 약 5.1km 구간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 인프라 사업이다. 만성적인 차량 지·정체를 해소하고 도로 안전성을 확보하며, 지역 간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김용천 경기도건설본부장은 “도민 편의를 고려해 해당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상 민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원활한 협의와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가 완료되면 파주시 탄현면 일대의 교통 편의성은 물론 경기북부 도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51949
  • 기사등록 2025-04-04 16:30: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4.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