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카오 정신아 대표, 연말연시 앞두고 서비스 안정성 점검 위해 ‘데이터센터 안산’ 방문 - 24일 오전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방문해 운영 현황 보고받고 임직원 격려 - 카톡 일평균 수발신량 약 100억건, 신년 순간 트래픽은 평소 3배…철저한 대응 체계 마련 당부 -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다중화 등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실행 체계 마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4-12-24 11:48:37
기사수정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가 24일 오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 등으로 카카오톡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프라 현황과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 연말연시 앞두고 서비스 안정성 점검 위해 `데이터센터 안산` 방문

카카오톡의 1초당 메시지 발신량은 평균 4만 5천 건으로, 일평균 수발신량은 100억 건 이상이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순간에는 평균 트래픽의 3배 이상의 막대한 양이 일시에 발생하며, 이 외에도 주요 이벤트 발생 시 트래픽은 평소보다 10배까지도 증가한다.

 

정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비책을 보고받은 뒤 현장에서 근무하는 크루(임직원)들에게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시길 바란다" 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순간 집중 트래픽 처리 노하우를 통해 이용자들의 중요한 연결의 순간들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말연시에도 서버 확충, 비상 인력 투입, 트래픽 분산 작업 등 체계를 유지하며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도 카카오는 체계적인 장애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장애 모의훈련, 정보보호 실천, 다중화 시스템 구축, BCP(Business Continuity Plan) 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면적 47,378제곱미터로 랙 4,000개 서버 10만 대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데이터센터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9월 데이터센터를 준공했으며, 올해 1월 가동을 시작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9269
  • 기사등록 2024-12-24 11:48:3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권성동 “헌정 수호·국정 공백 최소화”...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 개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도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는 제 기능을 다해야 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와 관련해 "헌정수호의 책무를 본질로 하는 만큼 당연하다"며, 특히 국회증언.
  2. 이재명-권성동 회동..."정치 복원하자" vs "탄핵 철회하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며 "서로 존재를 인정하고 적정하게 양보하고 타협해 합의에 이르는 것이 정치의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추경' 편성과...
  3. 2025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이 주인공 되는 글로벌 축제 서울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2025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에서 시민 참여형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LED 팔찌 퍼포먼스와 자정의 태양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보신각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1만 5천여 명이 LED 팔찌를 착용해 화려...
  4. 서울 면목동 172-1, 신속통합기획으로 수변 친화 단지로 변모 서울시는 면목동 172-1 일대를 중랑천과 연결된 수변 친화 주거 단지로 개발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1,26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생태공원, 보행 네트워크 등으로 지역의 주거 환경과 도시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12월 30일,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면적 51,258㎡)를 대상으로 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 ..
  5. 권상우표 코믹 액션,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히트맨 2' 1월 22일 개봉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 2'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히트맨 2'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는 "코미디 장르를 기본적으로 좋아한다"며 "주성치, 성룡 영화처럼 '히트맨'에도 유쾌한 요소가 많이 담겨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히트맨 2'는 2020년 1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