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BTS 정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관왕…군 복무 중에도 빛난 존재감 - 솔로 1집 '골든'으로 '톱 K팝 앨범'·'톱 글로벌 K팝 송' 수상 쾌거 - 스트레이 키즈·세븐틴도 수상…K팝 아티스트 저력 과시 - 테일러 스위프트, 10관왕으로 최다 수상 기록 경신

김전태 기자

  • 기사등록 2024-12-13 13:47:08
기사수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스타의 위상을 입증했다.


BTS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국은 솔로 1집 '골든'(GOLDEN)으로 '톱 K팝 앨범'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정국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솔로 데뷔 앨범으로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정국은 지난해에도 솔로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톱 셀링 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도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세븐틴은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첫 '빌보드 뮤직 어워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 덕분에  소중한 상을 받고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 또한 "놀라운 팬 캐럿(팬덤명)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톱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10관왕에 오른 스위프트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8944
  • 기사등록 2024-12-13 13:47:0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4.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5. 박찬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선 공약으로 실현할 것”… 정책제안 페스티벌 축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