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더프레시, 윤남노 셰프 컬래버 상품 물량 2배 늘렸다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10-22 10:42:06
기사수정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윤남노 셰프와 손잡고 ‘미소 비프구이’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델이 GS더프레시와 윤남노 셰프가 협업해 출시하는 미소 비프구이 2종을 들고 있다

윤남노 셰프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요리사 중 한 명이다.

 

윤남노 셰프와의 이번 협업은 GS더프레시와 호주축산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배경이 됐다. 주력 판매 채널인 GS더프레시와 호주축산공사의 홍보대사인 윤남노 셰프와의 협업 상품을 통해 호주청정우의 소비 확대 및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에 GS더프레시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소 비프구이’ 2종은 인기 특수 부위로 꼽히는 안창살, 토시살 부위로 각각 구성됐다. 미소 된장을 활용한 윤남노 셰프의 특제 레시피로 완성돼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소고기구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소 비프구이’ 2종은 10월 23일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시 전부터 구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GS더프레시는 3만 개 규모로 계획했던 초도 물량을 2배 규모인 6만 개로 대폭 확대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2종 모두 1만19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GS더프레시의 신선 식재료 매출 또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주(10월 1일~21일)간의 농축수산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9.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동 기간 채소류 매출이 58.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축산 46.9%, 수산 25.2% 등도 높은 매출 성장 추세를 기록했다.

 

GS더프레시는 고물가에 유명 레스토랑을 직접 찾기보다는 직접 요리해 즐기는 이른바 ‘홈 다이닝’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매출 증가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분장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윤남노 셰프와 협업해 내놓은 미소 비프구이 2종이 초히트 상품 반열에 빠르게 등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라인을 총가동하는 등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물량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7325
  • 기사등록 2024-10-22 10:42:0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권성동 “헌정 수호·국정 공백 최소화”...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 개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도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는 제 기능을 다해야 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와 관련해 "헌정수호의 책무를 본질로 하는 만큼 당연하다"며, 특히 국회증언.
  2. 이재명 "계엄 선포는 내란행위... 대통령 조속 직무배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특별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대통령 스스로의 권력 유지를 위한 내란행위"라고 규정하고 조속한 직무배제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계엄 선포로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혼란과 공포에 빠져들었다"며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전반이 심각...
  3. 이재명-권성동 회동..."정치 복원하자" vs "탄핵 철회하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며 "서로 존재를 인정하고 적정하게 양보하고 타협해 합의에 이르는 것이 정치의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추경' 편성과...
  4. 오세훈 시장,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최우선…본연의 업무에 전념” 당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자치구 구청장·부구청장과 함께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한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서울시는 1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 주재로 25개 자치구 구청장·부구청장, 지역 경제 단체장 등이 참...
  5.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당대표직 상실 대법원이 12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확정했다. 2019년 12월 첫 기소 이후 5년 만의 최종 판결이다.대법원 3부는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나 판단 누락 등 잘못이 없다"며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