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의 청량미 가득한 소나기 로맨스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비 내리는 산 속 두루마기 하나로 비를 피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가득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4일 구해령과 이림의 소나기 로맨스 현장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15-16회 에서는 평안도 위무사로 나선 이림이 왕자로서 첫 결단을 내리며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무 행렬에 동행한 해령은 사관으로서 그의 곁을 묵묵히 수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나무 밑에서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해령이 갑작스레 내린 비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는 있는 가운데 구세주처럼 등장한 이림을 보고 깜짝 놀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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