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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기부차관, CES 혁신 기업 방문...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 모색 - 25일 ‘주식회사 웨이커’ 방문해 CES 혁신상 수상 격려 - CES 참가 소회와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4-01-26 1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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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주식회사 웨이커(대표 황규종)를 방문해 기업의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축하·격려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주식회사 웨이커를 방문해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들과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주식회사 웨이커는 AI NLP(인공지능 자연어처리기술)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주식시장 데이터를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CES 2024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린 국내 스타트업들로부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주식회사 웨이커 외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딥엑스, ㈜메이아이, 텔레픽스(주), ㈜솔리브벤처스 등 4개 기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기웅 차관은 기업 대표들이 전하는 CES 참가 소회와 제품개발,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와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많이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기웅 차관은 “작년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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