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성동구가 두 달 동안 구민들을 대상으로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는 두 달 동안 진행했던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참여자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는 성동구가 부모역량 강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하는 100여 명의 부모들이 각 4인~8인으로 팀을 구성한 후 상호 소통을 통한 보육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교육이다.
각 팀마다의 리더들이 먼저 소집단 강의를 통한 부모교육을 받고 그 리더를 중심으로 팀들은 개별적 자조모임을 통해 자녀교육과 ‘나는 어떤 부모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며 소통한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해 10월 사전 특강을 시작으로 ‘스스로 부모학교’에 참여한 15개 팀 80여 명의 참여자가 모였다. 두 달간의 교육을 마친 소감과 그동안의 변화과정을 공유하는 미니워크숍과 수료증 교부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학교 등을 통한 부모 양육역량 강화 지원 및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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