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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자리 지원도 트렌디하게! - 4월부터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전문지식과 경험 활용하는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잡 메이커스(Job Makers)‘ 진행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8-03-30 15: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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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메이커스(Job Makers)‘ 포스터

양천구는 오는 4월6일까지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잡 메이커스(Job Makers)‘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잡 메이커스(Job Makers)‘는 사회적경제 관련기업의 아이템과 컨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강사양성, 전문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개 강좌로 운영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멋글씨 교육을 통한 ‘캘리그라퍼 교육과정’, 로컬여행 가이드 발굴을 위한 ‘여행디자이너 아카데미’, 반려동물 돌보미 양성을 위한 ‘펫시터 과정’, 글쓰기 능력 향상과 전문 작가 활동에 도움을 줄 ‘나도 작가’, 버려지는 동화책을 팝업북으로 재창작하는 ‘팝업북 강사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들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은퇴 시니어 등 취·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전문분야 개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들이 사회진출 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주민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까지 총 30여 강좌에 800여명의 주민들이 수강했다.

종전 문화센터 등의 교양강좌와 달리 기업들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최근의 취·창업 트랜드에 맞춰 일자리까지 연계해 차별성을 두었다.

수강 접수는 오는 4월6일까지 온라인 신청(http://morningforyou.com)을 통해 진행된다. 

단순한 교양·취미가 아닌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점을 감안해 서류 심사와 일부 강좌는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이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는 물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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