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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불법 전단지 근절 3중강화 - 전단지 배포자 현장검거 및 불법업소 철거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1-16 1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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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성매매 전단지가 사라진 강남대로.

지난 2012년 7월 시민의식 선진화 저해사범 전담팀(특사경)을 꾸려 전국 최초로 불법·퇴폐전단지 근절을 위해 3중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강남구 행정력이 타 지자체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불법 퇴폐 전단지 배포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배포자 현장검거와 전단지 전화번호 사용중단, 전단지 배포 성매매업소 강제철거 등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3중 특별단속을 강력히 실시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과 전화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배포자 현장검거의 경우 상습 배포지역의 순찰과 잠복근무, 민원신고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오토바이, 승용차 등으로 성매매 전단지를 배포한 6명을‘청소년보호법’위반으로 입건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특히 강남대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을 통해 불법 성매매 전단지 완전 근절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불법·퇴폐 행위 근절에 불광불급(不光不及)의 자세로 임하는 직원들의 자세를 요구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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