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이 서울시 중 최고의 인정을 받았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시 생활체육회 평가에서‘강남구 생활체육회’가 25개 자치구 중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체육회와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난 평가는 '예산규모 ', '연합회결성수', '동호인 수', '교실참여실적', '종목별 대회실적 ',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조직운영과 사업운영 분야 등의 실적을 보고 받고 평가한 것으로 1년 동안 구의 지원과 생활체육인들이 노력이 돋보였다.
‘강남구 생활체육회’는 '건강걷기교실 사업', ' 스포츠 활성화 사업 ',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간 구의 관심과 자구 노력으로 41개 종목, 429개 클럽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지난 2003년에 창단한 강남구 여자체조팀은 지난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번의 단체종합우승을 거두고, 지난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5회‘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회 2연패를 달성해‘서울시체육회’평가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단체로 선발됐다.
특히 강남구 소속 박세연 선수는 서울시 대표로 이단평행봉 부분 은메달을 획득하고‘서울특별시장’표창을 받았다. 이어 조윤정과 박세연 선수 역시 지난 2014년‘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대회’에서 각각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지난 2013년 12월 27일에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결성된‘강남구 장애인체육회’에서도 '장애인 탁구교실 운영', '탁구대회 개최',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여와 지원' 등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성과를 내 주목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전구민이 1인 1생활 체육 동호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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