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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인간 감성 협업 음반 레이블’ A.I.M 쇼케이스, 27일 개최 - 스피카 김보형, 팝핀현준 등 K-POP 스타, 인공지능과 함께 만든 음악으로 공연 - 인공지능이 만든 음악, K-POP을 시작으로 음반 산업에 본격적으로 적용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2-21 14: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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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의 출범을 알리는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5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펼쳐진다

세계 최초 A.I.(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Arts in Mankind)의 출범을 알리는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5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펼쳐진다. 


걸그룹 스피카에서 메인 보컬을 담당했던 김보형은 인공지능과 인간 창작자가 함께 작, 편곡한 노래를 부르고 걸그룹 하이틴, 프로듀스 101 출신 정동수, 김용진, 싱어송라이터 손아름도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음악으로 무대에서 공연한다. 안무가 겸 댄서 팝핀현준은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음악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Music Is for All, 오늘부터 당신은 작곡가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Moonlight(노래 김보형), Digital Love(노래 하이틴, 김용진), Our Voice(노래 정동수, 손아름) 총 3곡이 발표되고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당일 발매될 예정이다. 쥬크덱 공동 창업자 패트릭 스탑스(Patrick Stoobs)와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음악을 만들어내는지, 어떤 협업과 과정을 통해 음악을 창작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A.I.M은 세계 최초로 출범하는 인공지능 레이블로 인공지능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 10.2채널 바이노럴(Binaural) 작업으로 믹스된 음원을 선보인다. 


영국의 AI 전문 벤처기업인 쥬크덱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100만곡 이상 생산, 서비스하고 있는 인공지능 음악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엔터아츠는 프로듀스 101 등 K-POP 스타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바 있는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의 음반 제작사다. 


A.I.M레이블을 기획 총괄한 엔터아츠 박찬재 대표는 “세계 최초로 A.I 음반 레이블 출범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음악 콘텐츠와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쇼케이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엔터아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쇼케이스 참석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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