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효종 기자
금융감독원은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
금번에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를 발간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세부 주제 선정 및 용어 사용 등에도 눈높이를 우선 고려하고, 삽화 등을 풍부하게 포함해 '금융교육 표준안'을 기준으로 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발달 단계와 눈높이에 맞게 개발했다.
지식 전달형 교과서 구성방식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교재에 직접 쓰고 그리고 붙이며 학생 수준에 맞는 실생활 사례 및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해서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익힘책(워크북) 형태로 개발했다.
교사와 금융교육 강사가 수업시 필요한 주제를 선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식(module)으로 구성했다.
4개 단원, 총 14개 주제로 개발해 학교 교과과정이나‘1사 1교 금융교육‘등에 선택해 활용 가능하다.
‘1사 1교 금융교육‘ 및 학교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표준교재로 활용함으로써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대한다.
교사와 금융교육 강사들이 금융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금융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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