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동대-열관리협회, '산ㆍ학' 협력 MOU 체결 - 2.5000 회원사 평생교육 기회 부여, 모범적 선례 될 듯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18 13:05:22
기사수정

▲ 지난 17일 '산ㆍ학' 협약식을 체결한 열관리시공협회(좌측 강옥진 회장)와 관동대학교(우측 이종서 총장).

관동대학교(총장 이종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는 지난 17일 서울팔레스호텔 3층 체리룸에서 '산ㆍ학'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자적 발전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관동대학교에서는 총장 이종서, 산학연구처장 김규한, 취업인턴십지원센터장 박영술,  최재규 팀장,  이종구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이하 열관리협회)에서는 회장 강옥진, 부회장 신춘덕, 강원도회장 한종석, 강원도회부회장 최종갑, 강원도회 총무 손창섭, 강릉지회장 이상오,  김우철 사무처장, 전길수 사업운영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관동대 총장 이종서는, 전국 25.000 회원사를 두고 있는 거대 조직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MOU를 체결한 것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사립명문 관동대학의 장기적 발전에 있어 전문기술인프라를 확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를 기회로 강원도 지역발전은 물론 열관리협회의 회원사 재직자교육을 통한 수준 높은 대학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또한 열관리협회 회장 강옥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취업명문 관동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것은 협회는 물론 회원사 전체의 영광이라고 말하고 공익성과 전문성을 대학과 접목한다면 국내 최대의 '산ㆍ학' 협력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관계자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지속적 관계를 유지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에 관동대학은 열관리협회의 전문직 회원들을 위한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우수인재 육성의 상아탑을 세움과 동시에 이를 대학 발전과 융합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또한 열관리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주워지는 수준 높은 대학교육을 통해 전문직 종사자로서 사회적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하는 업무적 부담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양, 기관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대에 맞는 '산ㆍ학'의 융ㆍ복합 시너지를 완성 한다면 국내 유일의 성공적 모범 사례로 남을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MOU체결은 그 어느때보다 기대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2754
  • 기사등록 2013-10-18 13:05:2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의 처가와 한동훈의 처가가 싸우면 문제는 신랑감이랍시고 데려온 남자가 조카보다 무려 12살이나 연상인 늙고 배 나온 사내라는 점이었다. 조카의 신랑감은 검사라는 직업만 그럴싸할 뿐, 허구한 날 친구들이나 후배들과 어울려 밤새워 술을 마시기 일쑤였다. 설상가상으로 사석은 물론이고 공식적인 자리에서조차 입에 욕을 달고 살았다. 고모 된 처지에서는 정말 하늘이 노...
  2. 이재명 "주식시장 침체 4대 원인은 경제정책 부재·불공정·지배권 남용·안보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TF 현장 간담회'에서 주식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을 진단하고 정부 정책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주식시장 침체의 4대 원인으로 경제정책 부재, 불공정한 시장, 지배경영권 남용, 안보 위기를 꼽았다. 그는 "...
  3. 산업부, 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출 육성...연말까지 3,500억 지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해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시스템 수출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총 3,500억원의 수출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인 AI반도체, 전력기자재, 냉각시스템을 3대 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 빅테크 ...
  4. 배우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유흥업소 실장에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씨(30·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은 25일 결심 공판을 열고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유명인 신분을 악용해 대포폰을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
  5. 오세훈, 명태균 등 12명 고소·고발...여론조사 조작 의혹 법적 대응 본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강혜경씨, 김영선 전 의원을 비롯한 12명을 사기미수와 업무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오 시장은 앞서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