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국 전문·기능대학 취업률 상위 10위권 중 6개 캠퍼스가 포함되며, 졸업생 취업과 고용 유지 성과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전경
이번 조사는 2023년 8월과 2024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2024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한국폴리텍대학 32개 캠퍼스의 평균 취업률은 77.9%로, 일반대학(62.8%)과 전문대학(72.1%) 평균을 모두 웃돌았다.
캠퍼스별로는 남인천캠퍼스가 95.3%로 전국 160개 전문·기능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릉 90.9%, 영남융합 88.9%, 청주 83.0%, 익산 83.0%, 울산 82.6% 등 6개 캠퍼스가 취업률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취업 이후 고용 유지 성과도 두드러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은 3개월 92.4%, 6개월 87.1%, 9개월 81.7%, 11개월 79.4%로 나타나, 졸업생 10명 중 약 8명이 1년 가까이 취업 상태를 유지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3년 일자리 이동통계에서도 기능대학 졸업자의 1년 내 일자리 이동률은 17.8%로 일반대학(18.3%)과 전문대학(22.2%)보다 낮아 안정적인 고용 특성이 확인됐다.
취업률 80% 이상 캠퍼스 가운데 남인천캠퍼스는 전년 대비 11.1%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고,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는 영남융합캠퍼스가 94.7%로 전년 대비 16.3%포인트 상승했다. 대학 측은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 강화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3월 중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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