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 글로벌 인재 확보 `총력`...해외 대학 출신 대상 채용 확대 -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 접수...연구개발, AI, 배터리 등 7개 부문 모집 - `현대 테크 세미나` 개최...우수 인재에게는 채용 기회 제공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3-31 11:38:06
기사수정

현대자동차가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가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6년 6월 졸업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 신입사원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은 2026년 8월 입사 가능하며 해외 이공계 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부문은 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AAM, 사이버 보안 등 7개 분야다.

 

현대차는 서류 심사와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에 `현대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여, 연구 분야별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남양연구소 투어와 최종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1765
  • 기사등록 2025-03-31 11:38:0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