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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추경안 제출된지 40일째”···국회에 신속 심사 당부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6-03 16: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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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뉴스=정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정당들에게 추경안의 신속한 심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여야 각 정당이 경제를 걱정하는 말들을 많이 한다”며 “그럴수록 빨리 국회를 열어 활발하게 대책을 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6월이 시작됐는데 국회가 정상화하지 않아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올해 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단 3일 열렸고, 4월 이후 민생법안이 단 한 건도 처리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 추경안이 제출된 지도 40일째가 된 만큼 국회도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국회 정상화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저는 이미 여러차례 국회 정상화와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 정당 대표들과의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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