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책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특별기획전시 `헌책방의 사물전(展)` 운영 - 5월 31일부터, 헌책방들이 품은 시대의 흔적을 직접 만나보는 기획전시 운영 - 30년 이상 운영한 서울책보고 입점 헌책방의 오래된 사물들을 수집해 전시 - 엽서 만들기, 헌책방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5-27 10:18:14
기사수정

MBC와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일`에서 ‘주마등 명부 관리실’로 등장해 화제인 책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가 5월 31일부터 특별기획전시 `헌책방의 사물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0개 한정 `헌책방 사물 투명 스티커``헌책방의 사물전(展)`은 오래된 헌책방에서 발견한 오래된 사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헌책방들이 품은 시대의 흔적들을 시민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테마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서울책보고가 발행하는 웹진 `e-책보고`의 연재 칼럼 ‘세렌디피티’에 소개되었던 ‘서울책보고 헌책에서 나온 사물들’도 함께 전시된다.

 

`서울책보고`는 이번 `헌책방의 사물전(展)` 운영에 맞춰 엽서 만들기 이벤트, 헌책방 포토존 운영, SNS 인증샷 이벤트, 레트로 기념품 증정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서울책보고`는 이번 `헌책방의 사물전(展)` 종료 이후에도 `절판 시집의 추억전(展)`, `잡지 뒤표지 광고전(展)` 등 시민들이 헌책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헌책과 헌책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헌책방의 사물을 통해 시간의 이야기가 깃든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책보고`는 공공헌책방이기에 가능한 `서울책보고`만의 고전적이며 복고풍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헌책과 헌책방의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적인 책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0697
  • 기사등록 2022-05-27 10:18:1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4·10총선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전북 대신 비례 1석 축소 비례대표를 1석 줄여 현행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고, 강원도 지역구 8석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최종 확정됐다.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
  2. SKT,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해 양자 시장 공략 가속화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
  3.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 주재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가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 담당자와 영상회의로 열렸다.
  4.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영동선은 폐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평일 경부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폐지한다.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
  5. 현대자동차,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보상판매` 제도 도입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