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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1월 13일 또 한 번 `대규모 집회` 예고 - 3주 뒤,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서 또 한 번 "힘 모을 것" 예고 - "내년 1월 `민중총궐기` 통해 노동자・민중, 대통령 선거 및 이후 지방선거 맞이"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1-10-21 16: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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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1일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보고 및 입장,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21일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보고 및 입장,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어제 비정규직 노동자 등 약 26만명의 조합원이 파업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투쟁에 참여하고, 서울대회 2만 4000여명을 포함한 약 7만여명의 조합원이 전국 14곳에서 투쟁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또 한 번 "힘을 모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연말 농민, 빈민 등 다양하게 분출되는 민중들의 투쟁에 힘있게 결합하고 연대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정치의 시간으로 들어가는 2022년 1월 `민중총궐기`를 통해 결집한 노동자, 민중의 이름으로 대통령 선거와 이후 지방선거를 맞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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