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작년 우리나라 국민 해외직구에 4.5조원 지출 - 건강식품이 해외직구 부동의 1위 유지
  • 기사등록 2021-10-11 11:27:25
기사수정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해외직구로 지출한 금액이 4조5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해외직구로 지출한 금액이 4조5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관세청)

해외직구는 소비자가 나라 안에서 사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구매하면 더 비싼 품목을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것이다.


11일 관세청이 내놓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로 지출한 금액은 37억5376만달러였다. 원화로 환산하면 4조4894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건강식품이 해외직구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가전제품은 4년 새 구입금액이 9배로 폭증했다.


지난 2016년(16억2천228만달러)과 지난해를 비교해 보면 구매금액은 2.3배로 늘었다. 지난해 해외직구 구매 건수는 6357만5000건이었다. 4년 전 1737만7000건과 비교하면 3.6배 늘었다.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를 활용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건수 기준)은 단연 건강식품이다. 2016년 이후 건수 기준으로 1위를 단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다.


지난해 건강식품 해외직구 건수는 1234만8000건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7억4640만달러에 달한다. 증가율 측면으로 보면 가전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사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가전제품 해외직구 건수는 1034만1000건으로 4년 전(117만4000건)의 9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


금액으로 보면 지난해 4억2200만달러로 같은 기간 3.4배 늘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전의 구매가 더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해외직구를 통해 물건을 구입한 사람이 120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7906
  • 기사등록 2021-10-11 11:27:2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재명의 ‘무관심 도루’를 생각한다 이재명의 딜레마는 그가 입구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그와 반비례해 출구는 좁아지는 미로에 들어선 부분에 있다. 미로의 명칭은 ‘더불어민주당’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선출되려면 화천대유와의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해야만 한다. 반면에 대통령에 당선되려면 대장동 사건에 관한 유감 표명이나 대국민 사과를 낮...
  2. 정세균은 왜 실패했는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언대로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작금의 정치지형은 정세균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열릴 수도 있는 대단히 유동적 정세이다. 관건은 정세균이 “업무로 보답하겠다”는 기존의 식상하고 소극적인 태도와 인식을 또다시 답습한다면 그는 정치 지도자로 승천하지 못한 채 정치 실무자라는 이무기에 항구적으...
  3. 김만배의 승리와 586의 몰락 ①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함께한 성대 동문들 사이에 벌어진 형태의 ‘부패의 팬데믹’은 특정 학교의 경계선을 이미 아주 일찌감치 훌쩍 뛰어넘어 586 세대 사회 전체에서 외형과 속도와 범위만 조금 달리한 채 공통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확산ㆍ관찰된 현상이기도 하다. 누구네 학교가 누구네 학교를 신나게 욕해봤자 결국엔 누워서 침 뱉기만 ...
  4. ‘김어준의 난’을 진압하다 내가 원하는 걸 듣고 볼 선택의 자유와 취향의 권리만큼이나 내가 원하지 않는 걸 듣지 않고 보지 않을 선택의 자유와 취향의 권리 역시 소중하다. KBS와 MBC 등속의 낡은 공중파 채널들이 속절없이 망해가는 데 비해 넷플릭스 유형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플랫폼이 나날이 번창하는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5. 윤석열은 영남에 발길을 끊어라 전두환은 영남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 “또 부산이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접한 필자는 그가 말한 내용이 아니라 말한 장소가 어딘지를 먼저 급하게 확인했다.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예상대로 부산이었다. 윤 전 총장은 하태경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해운...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