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지리정보원, 6월부터 고해상도 항공사진 순차적 제공 - 고해상도 항공사진 보정 정사영상, 기존 대비 3개월 이상 빠르게 제공 - 지자체·공공기관 행정수요 충족 및 민간 신산업 창출, 기술개발 등 활용 서비스
  • 기사등록 2021-05-21 10:35:46
기사수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하 정보원)은 6월부터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를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디지털 트윈` 구축에 필요한 공간정보 핵심 인프라인 만큼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민간의 신산업 창출, 기술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보정한 정사영상은 기존보다 3개월 이상 빠르게 제공하고, 전년도 촬영 항공사진을 이용해왔던 국가기본도에도 당해연도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최신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보원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디지털트윈의 효과적 지원과 국가적 차원에서 항공사진촬영 중복을 방지한 원천 데이터의 다목적 활용(One-Source Multi-Use) 실현, 지역 간 정보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지난 연말부터 지자체의 요구사항 수렴·협의하고 사업추진방식을 대폭 개선·통합해 항공사진 촬영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지자체에서 불법건축물 단속, 도로시설물 관리 등 활용을 위해 개별적으로 촬영했던 12cm 해상도 항공사진을 일괄 촬영해 제공하는 한편, 촬영면적이 2배 이상 넓어지고 해상도가 증가함에 따라 카메라 검정 등 장비 점검을 사업발주 전에 시행해, 국가데이터로서 일관성 있는 품질을 확보했다.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은 기존 25cm 해상도에서 판독이 어려운 지형지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4차 산업 환경에 보다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에 촬영된 독도의 12cm 해상도 항공사진(오른쪽)은 기존 25cm 해상도의 항공사진(왼쪽, 2019년 5월 촬영)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독도 서도 나루터의 태극기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왼쪽 기존 25cm 해상도 항공사진, 오른쪽 신규 12cm 해상도 항공사진 (자료=국토교통부)

기존의 항공사진은 지도제작과 민간포털사이트의 영상지도 서비스, 민원·소송업무의 참고자료로 활용됐다면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관심지역 탐지 등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기술개발 분야로 활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고품질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해상도 항공사진의 잠재적 가치는 더욱 무한할 것"이라며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축해 다양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 이후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한국판 뉴딜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5980
  • 기사등록 2021-05-21 10:35: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재명의 ‘무관심 도루’를 생각한다 이재명의 딜레마는 그가 입구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그와 반비례해 출구는 좁아지는 미로에 들어선 부분에 있다. 미로의 명칭은 ‘더불어민주당’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선출되려면 화천대유와의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해야만 한다. 반면에 대통령에 당선되려면 대장동 사건에 관한 유감 표명이나 대국민 사과를 낮...
  2. 정세균은 왜 실패했는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언대로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작금의 정치지형은 정세균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열릴 수도 있는 대단히 유동적 정세이다. 관건은 정세균이 “업무로 보답하겠다”는 기존의 식상하고 소극적인 태도와 인식을 또다시 답습한다면 그는 정치 지도자로 승천하지 못한 채 정치 실무자라는 이무기에 항구적으...
  3. 김만배의 승리와 586의 몰락 ①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함께한 성대 동문들 사이에 벌어진 형태의 ‘부패의 팬데믹’은 특정 학교의 경계선을 이미 아주 일찌감치 훌쩍 뛰어넘어 586 세대 사회 전체에서 외형과 속도와 범위만 조금 달리한 채 공통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확산ㆍ관찰된 현상이기도 하다. 누구네 학교가 누구네 학교를 신나게 욕해봤자 결국엔 누워서 침 뱉기만 ...
  4. ‘김어준의 난’을 진압하다 내가 원하는 걸 듣고 볼 선택의 자유와 취향의 권리만큼이나 내가 원하지 않는 걸 듣지 않고 보지 않을 선택의 자유와 취향의 권리 역시 소중하다. KBS와 MBC 등속의 낡은 공중파 채널들이 속절없이 망해가는 데 비해 넷플릭스 유형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플랫폼이 나날이 번창하는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5. 윤석열은 영남에 발길을 끊어라 전두환은 영남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 “또 부산이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접한 필자는 그가 말한 내용이 아니라 말한 장소가 어딘지를 먼저 급하게 확인했다.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예상대로 부산이었다. 윤 전 총장은 하태경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해운...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