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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7주기 추모 행사... ‘재난・산재 참사 유가족・피해자들의 기록과 증언회’ 열려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1-04-13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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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대구지하철희생자대책위 등 23개 산재・재난 참사 피해자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세월호참사 7주기 추모 행사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참사, 재난・산재 참사 유가족・피해자들의 기록과 증언회’(이하 참사 기록과 증언회)를 가졌다.

 

참사 기록과 증언회는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17개 참사들의 과정을 짚어보고, 각 사건의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4・16재단 등 23개 산재・재난 참사 피해자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세월호참사 7주기 추모 행사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참사, 재난・산재 참사 유가족・피해자들의 기록과 증언회`를 가졌다.아울러 각 참사 사건이 남긴 과제들을 살펴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준비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를 통해서 참사 피해자는 피해자라는 수동적 위치를 넘어 ‘재발방지와 안전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서로 확인하게 됐다.

 

참사 기록과 증언회는 사건개요 뿐 아니라 당시 당국의 대응,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 마련과 이행 여부, 당시 언론 보도 형태, 현재의 과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비슷한 피해를 입은 새로운 피해자에 대한 조언, 사건 일지 등 17개 주제 항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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