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GTX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상금 200만원 - GTX 대심도 건설 안전성· 공사 내용 홍보 및 안전 아이디어 발굴 위해 공모전 개최…5월 7일까지 접수 - 공모 주제 ‘대심도 터널 건설, 운영 및 지하 안전’ 관련 홍보 중심 및 기술·운영,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 가능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04-12 10:47:03
기사수정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대국민 홍보와 정책·제도개선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대심도 터널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대심도 터널 건설, 운영 및 지하 안전’과 관련된 홍보를 중점으로 하고, 그 외에도 기술·운영 및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철도학회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고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5월 31일 한국철도학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심사위원회는 타당성, 창의성, 수용성, 효과성, 파급성 총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해 대상에게 상금 2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사업에 반영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광역민자철도처, 한국철도학회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장창석 과장은 “정부는 GTX 공사구간에 대한 사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들께서도 이번 공모전이 대심도 공사에 대한 이해와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국토교통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5472
  • 기사등록 2021-04-12 10:47: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4·10총선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전북 대신 비례 1석 축소 비례대표를 1석 줄여 현행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고, 강원도 지역구 8석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최종 확정됐다.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
  2. SKT,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해 양자 시장 공략 가속화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
  3.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 주재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가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 담당자와 영상회의로 열렸다.
  4.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영동선은 폐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평일 경부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폐지한다.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
  5. 현대자동차,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보상판매` 제도 도입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