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욱 기자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 기반 조성을 위한 어르신일자리센터를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발한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사업비 22억 6,200여만원을 투입해 280.74㎡ 규모에 어르신을 위한 공동작업장, 교육실,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하고 ‘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활동 공간도 마련한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가 출자해 설립한 시니어 고용 전문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140여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는 어르신에게 특화된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구직 상담을 통한 기본소양 교육 다양한 직종별 맞춤 훈련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는 어르신일자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괄매니저를 이달 중 공고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총괄매니저는 연말까지 센터의 각종 행정적 실무를 담당하고 취업지원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월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일자리를 위한 기본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에게 일자리라는 최고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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