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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뚝섬 눈썰매장 24일 개장···내년 2월까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12-23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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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한 겨울철 체험학습으로 눈썰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가까운 도심에서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뚝섬 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 운영된다.


서울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썰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값비싼 옷이나 불편한 차림보다는 눈썰매장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복장으로 입장할 것을 권장했다. 


눈썰매장 입장권은 6천원, 놀이기구는 4천원~5천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5천원으로 각각 운영된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 65세 경로자,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할 경우 50% 할인받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침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기구는 유로번지, 미니바이킹, 점핑라이더, 범퍼카 등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각 4천원~5천원이다.


기타 체험활동은 빙어잡기, 군고구마 체험, 추억의 달고나, 풍선 터트리기, 야구 던지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별도의 재료비로 이용할 수 있다.


뚝섬 눈썰매장 오시는 길은 지하철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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