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12-09 16:21:57
기사수정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송파구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송파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송파구가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21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지난해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는 송파구가 구민을 위해 발간하는 구정 소식지 <송파소식>이 인쇄 사외보 부문 기획대상을, <송파어르신소식>이 한국사보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올해도 구민을 위한 생활안내서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가 출판물 부문에서 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파만의 콘텐츠와 소통 행정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는 송파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세대를 위한 ‘종합생활안내서’다. 지난해 구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1만 세대 입주 등을 앞두고 인구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생활정보가 담긴 특별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15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생활민원 ▲안전·교통 ▲건강·복지 ▲보육·교육 ▲문화·체육·관광 ▲생태·환경 ▲일자리 등 총 7개 테마로 갖가지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전입신고와 쓰레기 배출방법부터 송파의 맛집과 명소, 편의시설까지 생활밀착형 정보가 가득 포함되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송파만의 출산과 육아, 일자리 지원, 복지 프로그램 등의 정책이 한권에 담겨 큰 호응을 얻었다.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요소를 활용한 재미있는 구성, 한 손에 잡히는 핸디북 사이즈로 제작돼 편리함을 더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현재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 모두에게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전자책으로도 제작되어 구 홈페이지 E-Book서비스 게시판을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용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구상해 주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7845
  • 기사등록 2019-12-09 16:21:5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4·10총선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전북 대신 비례 1석 축소 비례대표를 1석 줄여 현행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고, 강원도 지역구 8석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4&middot;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최종 확정됐다.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
  2. SKT,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해 양자 시장 공략 가속화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
  3.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 주재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가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 담당자와 영상회의로 열렸다.
  4.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영동선은 폐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평일 경부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폐지한다.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
  5. 현대자동차,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보상판매` 제도 도입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