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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상가 지하서 화재···소방관 등 최소 10명 부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11-15 15: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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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서초구 서초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이뤄진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상층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서일중학교 인근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2층에서 3명이 뛰어내리다 다쳤다. 또한 현장에서 구조작업 중이던 소방관도 사다리가 부러져 상처를 입는 등 화재로 최소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46대와 소방관 153명을 현장에 투입해 관할 소방서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면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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