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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예보제 15일부터 …"휴대폰으로 본다" - 국립환경과학원, 4개 등급으로 10월15일까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4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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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예보제가 15일부터 실시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존 고농도 기간인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오존예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 예보는 전국 18개 광역시·도(경기도는 북․남부, 강원도는 영서․동 권역으로 세분화)를 대상으로 하루에 4회(5시,11시, 17시, 23시)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 4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오존 예보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예보와 마찬가지로 에어코리아 누리집(www.airkorea.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센터장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고농도 오존 현상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예보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오존(O3)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며,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예보등급 '나쁨' 수준(90ppb) 이상의 경우 하루 사망률이 1~2%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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