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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새누리 선거혁신안 환영" - 서영교 원내대변인 "사회적 소수자 배려 전략공천도 필요"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09 1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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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새누리당이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 등 선거개혁 혁신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성·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나 배려자의 정계 진출을 위해선 전략공천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선거혁신안을 꼭 실현하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오픈프라이머리와 석폐율제 도입, 지역구 여성 30%, 비례대표 여성 60% 이상 추천 의무화 등을 내년 20대 총선에서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은 이미 국민공천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대에 맞는 인물, 세상의 절반인 여성, 미래의 기둥인 청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등의 정치 진출을 위해선 일정한 비율, 일정한 지역에서 전략공천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새정치연합은 또한 지방분권을 위한 최소장치인 석패율제를 비롯해 권역별 비례대표제, 독일식 정당명부제 등 다양한 지방분권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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