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15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부·후원을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 풀코스를 완주하면 약속했던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2006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두 번씩 10년 째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계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계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국제 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임직원 22명이 참가했으며 임직원 700여명은 총 11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번에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광주광역시 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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