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일까?
바로 ‘가왕’ 조용필(65)이다. 최근 여론조사회사 갤럽이 제주 외의 전국 만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조용필이 1위(7.2%)에 올랐다. 이어 이선희(4.4%) 장윤정(3.9%) 아이유(3.6%) 태진아(3.3%) EXO(2.9%) 이승철(2.8%) 이미자(2.8%) 나훈아(2.5%) 소녀시대(2.1%) 등이 뒤를 이었다.
조용필은 지난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의 ‘바운스’가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중견가수들의 컴백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