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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가 만들어가는 '사람중심ㆍ행복중심' -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강화 ... 복지제도 집중 홍보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3-28 1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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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기 쉬운 복지 안내서 발간.

복지 안내서 2000부, 실무자 매뉴얼 200부 제작ㆍ배포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 담은 홍보 자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 맞춤별 홍보자료를 제작, 발간을 추진했다. 복지서비스 수혜자인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리플릿  '알기 쉬운 복지제도' 와 사회복지 실무자들을 위한 업무 안내서 '201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 가 그것이다.

◆ 주민용 복지 안내서, '알기 쉬운 복지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지만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몰라서 누리지 못하는 일이 송파구에서는 더 이상 없다.

송파구민을 위한 복지 안내서 '알기 쉬운 복지제도'가 지난달 25일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혜택에 대해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세세하게 풀어 한 권에 담았다.

계단형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 휴대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제도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노인복지ㆍ장애인복지ㆍ여성가족복지 제도 등 각종 지원 사업 별로 상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지역사회 주요 복지기관 목록을 함께 실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000부를 발간,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민원실,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 통장이나 행복울타리위원, 직능단체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과 최접점에서 대면할 각종 기관, 단체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사회복지 실무자용 매뉴얼 '대민서비스 역량 강화'

복지서비스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사회복지 실무자를 위한 안내서가 떴다.

송파구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실무자 안내서 '201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지난달 25일 발간했다. 이는 민ㆍ관 사회복지 실무자들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민서비스 역량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책자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수록한 종합안내서다. 매년 변동되는 복지사업 매뉴얼과 지역사회 자원(서비스) 등을 가장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 통합사례관리를 원활하게 지원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정보 안내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one-stop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0페이지 분량인 이번 안내서에는 ▲저소득 주민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주거 ▲고용 ▲보건 의료분야 등 7개 분야 복지사업을 총망라했다.

특히 복지 관련부서 및 지역사회복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 다양한 국가 복지시책 사업과 사회복지서비스 현황, 지역사회 복지자원 등의 종합적인 복지정보를 다뤄 정확성을 높였다. 총 200부를 발간해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실무자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한편 '알기 쉬운 복지제도' 와 '201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구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주민들의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Book과 QR코드를 제작, 복지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돕는다.

◆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속적 제공

구관계자는 “주요 복지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잘 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 홍보에 다각적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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