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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축제' - 이웃 간에 정을 쌓는 소통과 화합의 잔치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25 1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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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0월 실시한 ‘제2회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축제 한마당’.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6일 대림1동 대림어린이공원(구 쌈지공원)에서 ‘제3회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축제’를 개최했다.

과거에 채소밭과 과수원이 있어 ‘원지막’이라고도 불렸던 대림1동에는 동네 곳곳에 조롱박과 수세미가 있어 마을의 명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국악한마당과 판소리마당 ▲백일장·사생대회 ▲조롱박 공예 및 수세미 효소 만들기와 추출물 시음회 등 체험행사 ▲색소폰 연주 및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열렸고, 부대행사로 노래자랑과 가훈 써주기 및 사군자 그려주기 등이 실시됐다.

배현숙 대림1동장은 “주민의 손으로 직접 가꾼 조롱박과 수세미로 공예품과 효소액을 만들고 예술 공연도 즐기며 이웃 간에 정을 쌓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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