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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청소년의 '꿈ㆍ비전' 제시 - 우장산동주민센터,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 개소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09 14: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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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개소한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 개소식.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일 우장산동 주민센터 3층에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 를 개소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구청장, 박상구 강서구의회 의장, 이인배 강서폴리텍 학장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와 주민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청소년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이다.

서울시 교육청의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실시’에 발맞추어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개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직업 체험장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주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직업 체험장 발굴 ▲체험장 멘토 관리 ▲토요진로학교 및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각급학교 진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적성 및 진로진학 상담 ▲학부모 대상 진료교육·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청소년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꿈과 끼를 살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 체험처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공공기관, 기업체, 대학,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한 체험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자원봉사, 동아리 등 기존 활동 단체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한 체험처 제공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일터 개방과 재능을 함께 나눌 직업인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며
 
"발굴된 체험처를 바탕으로 학교와 학생에게 다양한 맞춤형 진로 체험처를 제공해 강서구의 진로교육을 활성화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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