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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봉림동, 성미카엘 요양병원 그린파트너십 활동 실시

전기수 기자

  • 기사등록 2016-08-04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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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봉림동(동장 이상만)과 그린파트너십 협약단체 성미카엘 요양병원 직원 20여 명은 지난 4일 이른 아침부터 그린파트너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그린파트너십 환경정화 활동은 '우리 집 앞은 우리 손으로 청소한다'는 민간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성미카엘 요양병원은 지난 2014년 1월 협약체결 이후 매주 2회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성미카엘 요양병원과 사림프라자 인근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및 상가 벽면에 난립한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 위주로 진행됐으며 이날 총 1,000ℓ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여름철에는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고 무더위로 인해 동네 환경정화에 소홀할 수 있지만 여름일수록 위생 문제와도 연관된 환경정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야 한다"며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오늘 하루 무더위가 좀 가실 것 같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예전의 봉림동은 개선되지 않는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아왔지만 '그린파트너십 활동', '일소(一消)데이 전개', '로드 체킹' 등의 지속적인 환경정화 시책 추진과 민관의 협동체계 구축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6년부터 환경정화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어 최근 '쓰레기 없는 살기 좋은 동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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